야구선수 이택근 프로필 문우람 사건사고 팬사인회 논란 윤진서 와이프

이택근 선수는 1980년 7월 10일 생으로 경상남도

양산군에서 태어나 배정초 - 대천중 - 경남상고 - 고려대를 거쳐 현대 유니콘스, 서울 히어로즈, LG트윈스, 넥센 히어로즈, 키움 히어로즈를 거친 후 2020년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은퇴했습니다.

키 183cm에 90kg에 가까운 체격조건을 갖추고 포수, 외야수, 1루수, 지명타자의 포지션을 소화했습니다. 주 포지션은 외야수 입니다.

은퇴 후 파주 챌린저스의 타격 코디네이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 JTBC의 최강야구 프로그램에 출현하고 있습니다. 

선수 시절 특별한 단점이 없다는 균형잡힌 선수라고 평가 받았으며 4000타석을 넘게 소화하며 통산 타율 3할을 넘기는 모습을 보여주는 정교한 컨택형 타자입니다. 

특별한 단점이 없을 뿐 특출나지 않는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이택근 선수의 기록을 보면 한 시즌 10개 이상 홈런(통산 100홈런을 넘김), 한 시즌 두 자리수 도루(통산 100도루)을 가지고 있으며 준수한 송구력,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주는 훌륭한 선수 였습니다. 

이택근 선수는 타격에 대한 이야기를 안할 수 없습니다. 통산 3할을 넘는 타율과 뛰어난 선구안을 바탕으로 한 볼넷, 거기에 홈런 갯수가 말해주는 장타력, 야구센스를 바탕으로 한 작전 수행능력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타격은 다운 스윙을 하는 타자 입니다. 

학창 시절부터 프로 초창기까지는 포수를 했지만 포수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수비력에서 좋은 점수를 얻지 못해 1루수로 전향 후 다시 외야수로 전향합니다. 

사실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이택근이라는 선수를 모를 수 없습니다. 

하지만 야구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이택근 선수를 아는 사람이 많은데요. 그 이유는 과거 윤진서 배우와의 열애가 알려졌었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둘이 속옷 광고까지 찍게 되니 많은 사람들의 뇌리에 남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또 다양한 사건 사고와 논란이 있었던 선수이기도 합니다. KBO 야구 선수들이 가장 많이 이야기되는 논란은 바로 불성실한 팬서비스 일텐데요. 이택근 선수도 이 부분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과거 넥센 히어로즈 팬 사인회에서 미리 사인해놓은 종이를 올려놓고 본인은 의자에서 잠을 잤던 일화가 있습니다. 후에 이 때의 사건을 후회한다는 글을 남기기도 합니다.

그리고 가장 큰 사건사고는 문우랑 폭행 사건입니다. 2018년 이 사건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을 때 선수 사이의 폭행, 선후배 사이의 폭행에 대해 야구 선수 전수 조사를 해야된다는 이야기까지 나왔습니다. 

문우람

2015년 당시 주장이였던 이택근이 팀원이었던 문우람의 용모에 대한 지적을 했고, 변화가 없는 모습에 화가나 야구 방망이 손잡이 부분으로 머리를 폭행했다고 한다. 이 후 문우람은 이 사건으로 인해 뇌진탕 증세가 있었고, 군대에 갔으며 그 후 자신을 위로해주는 사람을 만났다고 한다. 그 사람이 승부조작 브로커였고, 그로 인해 자신이 승부조작에 가담하게 되었다고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아무튼 이 폭행 사건으로 이택근은 36경기 출전 정지를 받았고, 300만원의 약식 벌금형을 받았으며 이로 인해 영구결번의 자격까지 상실하게 됩니다. 이런 많은 일들이 있지만 이택근 선수는 야구 선수과 두루두루 친하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한 것일지 이택근은 2020 시즌 이후 방출 처리되어 선수 생활을 끝냈습니다. 이 후 초, 중, 고 야구부에서 재능기부를 했고, 2022년 초 파주 챌린저스를 통해 야구계에 다시 돌아오며 방송 생활도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