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연예인 스포츠 유명인사

야구선수 기아 이의리 선수 프로필 신인왕 구종 별명 평가

반응형

이의리 선수는 2002년 6월 16일 생으로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나 광주수창초 - 충장중 - 광주일고를 나왔으며 2021년 1차 지명으로 KIA에 지명되어 프로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데뷔 첫 해인 2021시즌 신인왕을 수상하는 임펙트 있는 데뷔 시즌을 보내며 1985년 이순철 이후 36년 만에 타이거즈 소속 신인왕 수상자가 되었습니다.. 기아는 도대체 얼마나 잘하는 신인이 없었던 것인가...

이의리는 기아 양현종의 뒤를 잇는 차세대 왼손 에이스 투수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의리의 투구는 힘을 뺀 간결하고 예쁜 폼으로 투구를 하며, 구종은 빠른 팔스윙을 통해 140km/h 후반의 포심, 체인지업, 슬라이더, 너클커브 등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투구 폼이 매우 부드러운 편이라 부상의 위험에서 자유로운 편이지만 찍어 누르는 타입의 투구가 아니기 때문에 타자들이 타이밍을 잡기 쉽다는 단점이 있다고 합니다. 

'투구 폼이 부드럽고 패스트볼 회전수가 높으며 변화구 습득 능력이 좋다.' 라고 하며 양현종의 후계자로 기대 받고 있습니다만 이런 장점만 보면 류현진이 생각나기도 하네요 ㅎ 여기에 멘탈이 훌륭하다는 점! 볼넷, 피안타 등에 흔들리지 않고 자기 공을 꾸준히 던질 수 있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멘탈까지 이야기하니 정말 류현진 같네요. 기아의 소년 가장은 되지 않기를..

고교 시절부터 광주일고 "팀내 최고 투수는 이의리다"라고 1년 선배인 NC 박시원으로부터의 호평을 받았으며, 박경태는 신인선수 분석방송에서 자신이 현역이라면 자리를 뺏길 수도 있겠다며 프로에 근접한 고교선수로 소개했습니다.

또한 김태균 해설위원은 지금까지 은퇴를 후회한 적이 없었지만 이의리를 보고 나서는 그의 공을 받아보고 싶은 생각에 은퇴를 딱 한번 후회했다고도 극찬했으며 이상훈 해설위원은 전세계 02년생 좌완투수 중 최고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의리 선수의 별명은 이름을 따라 으리, 귀가 뾰족해 요다 등이 있지만 본인은 요다라는 별명을 싫어한다고 합니다. 

오이를 매우 싫어해서 오이가 들어간 것은 다 싫어한다고 하네요. 반면 민트초코는 좋아하는 민초파라고 합니다.

기아 왕조라고 까지 불렸던 강팀이 최근 DTD를 꾸준히 실현하며 빌빌대며 기아 팬들의 속을 다 뒤집어 놓을 때 그나마 기아 팬들의 스트레스를 풀어줄 수 있는 유일한 선수가 이의리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이의리 선수의 유니폼 판매량은 신인답지 않게 뛰어난 편이며, KIA팬 중 이의리 팬이 아닌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다고 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