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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격투선수 정찬성 프로필 코리안좀비 트위스터 군대 AOMG 박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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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격투선수 정찬성 프로필 코리안좀비 트위스터 군대 AOMG 박재범

정찬성 선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UFC 파이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1세대라고 할 수 있는 김동현 이후 UFC에서 정찬성이 최고의 입지를 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UFC의 한국선수로는 최초로 타이틀 매치를 치르기도 하였고 워낙 임팩트 있는 경기들이 많았기에 코리안 좀비라는 별명과 함께 외국에서도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습니다. 

 

▷ 정찬성과 코리안좀비

정찬성이 코리안 좀비(The Korean Zombie)라는 별명을 갖게 된 것은 WEC에서 레오나르도 가르시와 3라운드 내내 화끈한 난타전을 벌이며 서로 뒤로 물러나지 않는 화끈한 경기를 가졌기 때문입니다. 둘다 화끈한 난타전으로 위험한 순간이 있었으나 둘 모두 맷집이 좋아 체력이 떨어져 좀비처럼 비틀거리면서도 쓰러지지 않고 끝까지 난타전을 펼쳤기 때문에 이런 별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정찬성 UFC데뷔와 트위스터

정찬성은 초창기 판크라스, WEC 등에서 활동하였으며 2010년 WEC가 UFC에 통합되며 자연스럽게 UFC선수가 되었습니;다.

2011년 3월 경기를 통해 정찬성은 UFC에서 자신의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됩니다. UFC데뷔전이였던 이 경기에서 정찬성은 자신에게 코리안좀비란 별명을 안겨주었던 가르시아 선수와의 리벤지 매치를 하게 됩니다. 

이 경기에서 정찬성은 UFC 사상 최초로 트위스터를 통한 서브미션 승리를 가져옵니다. 트위스터는 매우 높은 난이도를 가지고 있는 고급 기술로 탑급의 선수들 사이에서 이 기술이 통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때문에 이 기술은 UFC 최고의 서브미션 승리 기록에서 9위에 기록되어 있기도 합니다.

 

정찬성 7초 TKO승

트위스터로 자신을 알린 정찬성은 2011년 12월에 열린 두번째 경기에서 자신의 스타성과 실력을 확실하게 각인 시킵니다. 뛰어난 타격 기술을 가진 마크 호미닉과의 경기에서 7초만에 TKO승리를 따냅니다. 글러브 터치 이후 들어온 호미닉의 공격을 피하며 오른손 스트레이트를 적중 시키고 그 이후 레프리스탑이 나오기 전까지 턱에 여섯대의 정타를 꽂아넣는 타격기술을 보여줍니다. 

 

정찬성 첫 메인 이벤트

화끈한 두 번의 승리로 메인이벤트로 직행한 정찬성은 동급 최강에 속하는 더스틴 포이리에를 상대로 5라운드 경기를 가져갑니다. 워낙 뛰어난 타격가인 정찬성은 타격에서 당연히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급상승한 그라운드 기술 또한 보여주며 결국 4라운드 다스 초크 그립으로 승리합니다. 

이런 훌륭한 경기를 보여준 정찬성이 사실은 어깨 회전근 부상으로 미트조차 치기 힘든 상태에서 이루어낸 승리였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거의 좀비근성은 또 한번 주목을 받게 되고 UFC에서 자신의 입지를 확실히 다지게 됩니다.

 

정찬성 부상과 공백 그리고 조제 알도 그리고 또 부상

어깨 부상으로 인한 수술을 받은 정찬성은 이 후 회복을 위한 공백기를 가질 수 밖에 없었지만 2013년 복귀 전에서 조제왈도에게 타이블 매치 도전권을 가졌던 앤소니 페티스가 부상으로 결장하며 정찬성은 곧바로 조제 알도와의 타이틀전을 벌이게 됩니다. 하지만 이 경기에서 3라운드 어깨가 탈골되는 부상이 발생하고 이를 놓치지 않은 알도의 공격으로 결국 패배하며 이 경기에서 입은 어깨부상과 안와 골절로 또 한번 공백기를 가지게 됩니다. 

 

정찬성 군대

정찬성은 격투기 선수로써 훌륭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으나 대한민국 남자로써 짊어져야할 국방의의무를 수행해야했고, 군입대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선수생활 중 생긴 어깨부상으로 인해 4급 사회복무요원이 되어 구청에서 복무하게 됩니다.

 

정찬성의 복귀전

군 복무를 마친 정찬성은 아무리 공백기가 있었던들 코리안좀비로써의 UFC내에서의 위상을 증명하듯 바로 메인이벤트를 갖게 됩니다. 랭킹 9위인 데니스 버뮤데즈를 상대로 한 복귀전에서 오랜만의 실전이 갖는 어색함을 날려버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그 모습을 금방 떨쳐내고 1라운드 2분 30초만에 어퍼컷으로 TKO승리를 가져옵니다. 

 

▷ 정찬성의 방심

이 후 정찬성은 리카르도 라마스와의 경기가 예정되었으나 십자인대가 파열되어 취소가 되었고, 프랭키 에드가와의 경기는 에드가의 부상으로 취소가 되었으며 결국 자신보다 훨씬 낮은 랭킹에 있는 야이르 로드리게즈와의 경기를 치루게 되어 이겨도 이득이 없는 경기를 하게 됩니다. 

이 경기에서 화끈한 타격으로 경기를 잘 이끌어가던 정찬성은 경기종료는 1초 남겨놓은 5라운드 4분59초에 리버스 버티컬 엘보우로 인한 실신 KO패를 당합니다. 4분 59초 패배는 UFC역사상 2번째이며 리버스 버티컬 엘보우로 인한 TKO는 최초의 기록입니다.

 

▷ 정찬성 부활한 좀비

이렇게 허무한 패배를 당한 정찬성이지만 그 경기에서 조차 파이트오브나이트 머니를 챙겨갈만큼 화끈한 경기 실력이였고, 그를 사랑한 데이나 화이트 대표로 인해 다음 경기를 자신보다 상위랭커인 헤나토 모이카와 붙게 되었습니다. 이 경기에서 30초의 탐색이후 타격으로 58초만에 승리르 가져옵니다.

이 후 프랭키 에드가와의 경기에서도 테이크다운 방어 후 뛰어난 타격으로 승리를 가져옵니다.

 

▷ 정찬성의 격투스타일

정찬성은 타격을 베이스로 하는 선수이나 그라운드 기술 또한 뛰어난 편이다. 

타격을 베이스로 하지만 탑급의 타격가라고 하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많다는 평을 받는 편이며 오히려 뛰어난 맷집과 승부욕으로 승리를 가져온다고 봐야한다는 평도 있다. 하지만 좀비같은 타격기술로 인한 패배를 겪은 후 스타일의 변화를 주었고, 이후 MMA를 통해 익힌 실전 그라운딩 기술과 타고난 센스를 이용해 타격과 그라운딩이 적절히 조화된 선수로 성장하고 있다.

 

정찬성과 UFC의 데이나 화이트 대표

사실 이벤트성과 화제성을 좋아하는 데이나화이트대표는 얌전하고 트래쉬 토크를 하지 않는 정찬성 같은 스타일의 선수에게 사랑을 쏟는 편은 아니지만 정찬성의 코리안좀비라고 불릴만큼 매 경기마다 명장면을 만들어내는 스타성으로 데이나화이트대표의 사랑을 받고 있다.

더스틴 포에리에와의 경기 당일 건강이 좋지 않아 현장에 있지도 않았던 데이나 화이트가 정찬성의 경기 이후 직접 전화를 걸어 Fight of Night 상금을 즉시 주라고 한 사실이나 데뷔전을 메인이벤트로 잡아주는 것 등은 유명한 일화이다.

2010년의 경우 UFC내에서 티셔츠 판매량 1위를 차지하는 선수인데 대표가 사랑하지 않을 수는 없을듯하다..

 

▷ 정찬성 소속사와 박재범

정찬성은 특이하게 박재범이 이끌고 있는 힙합 레이블인 AOMG 소속으로 활동 중이며 AOMG소속이 된 후 예능에 종종 출연하며 외국에 비해 형편없이 낮았던 국내 인기를 조금씩 올려가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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