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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사회

우한 교민 전세기 입국 후 아산 경찰인재개발원과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격리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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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교민을 국내로 대려오기 위한 정부의 전세기가 내일 30일 중국으로 떠납니다. 

국립중앙의료원, 국립인천공항검역소 검역관들이 탑승할 예정입니다.

우한의 교민들을 어려운 상황이라고 현지에 둘 수 없고, 안전하게 국내로 이송하여 잠복기가 지나는 기간까지 격리수용하므로서 교민의 안전 및 국내 거주자 모두의 안전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우한 교민들은 격리 조치를 받아들이고라도 한국으로 돌아오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으며 그 숫자는 720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중국 정부의 제한으로 인해 증상이 없는 무증상자만 국내로 이송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우한에서 들어오는 교민은 아산과 진천에 나누어 2주간 격리수용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첫 격리 수용시설로는 천안이 거론되었으나 최종 결정은 아산 경찰인재개발원과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인터넷 상에서는 천안으로 결정되었다가 변경된 이유가 천안 주민들의 반발이라고 알려졌지만 중앙사고수습본부의 브리핑으로는 아산과 진천으로 결정된 이유는 시설규모, 수용능력, 의료시설 위치, 공항 이동거리, 지역 안배 등의 요건을 고려했다고 합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수용인원 모두에게 화장실이 포함된 1인 1실을 제공하여 혹시 모를 잠복자로 인한 전염을 예방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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