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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사회

여행에 미치다 조준기 대표의 사망과 동성애자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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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행에 미치다 대표 조준기 씨의 사망 소식이 알려져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어쩌다 이런 일이 발생하게 된 걸까요. 조준기 대표는 2014년 숭실대 글로벌통상학과 재학중이던 시기 페이스북에 '여행에 미치다' 페이지를 개설하고 여행에 대한 정보를 올리기 공유하기 시작했습니다.

여행에 미치다 페이지는 SNS가 활성화 되는 시기에 맞춰 적절한 홍보와 마케팅으로 빠르게 성장했고 조준기 대표는 단기간에 성공가도에 올라서게 됩니다.

젊은 CEO, 성공한 관광업계의 대표라는 성공 신화를 이루어낸 조준기 대표는 최근 논란에 휩싸이게 됩니다. 

평소와 마찬가지로 SNS를 통해 여행 장소를 홍보하는 영상을 올렸는데 이것이 문제가 된 것입니다.

41만 팔로워를 가진 조준기 대표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양떼목장을 소개하는 영상에는 성관계 영상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이 영상이 논란을 더욱 키웠던 것은 업로드된영상이 동성간 성관계 영상이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조준기 대표는 이후 영상을 즉시 삭제하고 "영상은 트위터에서 다운로드한 것이며 직접 촬영한 것이 아니다."라는 내용의 사과문을 통해 해명을 하였지만 논란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사과문이 나온 후 "영상을 불법 다운로드 한 것이다."라는 논란과 함께 "영상이 몰래 촬영된 것이다."라는 논란이 또 발생합니다. 

이런 의혹들이 쌓이다보니 이야기하기 좋아하는 인터넷 상에서는 '조준기 대표는 동성애자 이다.' '본인의 영상을 촬영한 것이다.' 등의 이야기가 나오게 됩니다. 

결국 인스타그램에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올리게 됩니다. 이 후 지인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극단적 선택을 한 채 발견되어 구조되었지만 결국 세상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삶을 마감하게 됩니다.

이 후 모든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끝이 나게 되었지만 한 사람의 소중한 삶이 너무 짧게 끝나버린 것에 한없는 슬픔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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