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전부다 조작 사기? 아이오아이 워너원도 투표조작?

프로듀스 시즌3와 시즌4가 투표 조작 논란이 있었고 결국 해당 방송의 피디였던 안준영pd는 구속까지 되는 상황이였습니다. 안준영PD는 시즌3 '프로듀스 48'과 시즌4 '프로듀스 X 101'에 대해서는 투표 조작을 인정했으나 시즌 1과 시즌 2에 대해서는 투표 조작을 강하게 부인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경찰 조사에 의해 2016년과 2017년 방송된 '프로듀스 101' 시즌 1, 2에서도 제작진이 개입해 투표를 조작한 정황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결국 안준영PD가 경찰 조사에서 시즌 1, 2에 대한 조작 혐의도 일부는 시인했다고 합니다. 

프로듀스 1과 2를 통해 데뷔한 후 아이오아이, 워너원은 엄청난 인기와 수익을 누리며 연습생 신화를 만드는 모습이였지만 결국에는 이 모든 것이 조작이라고 밝혀지며 충격을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국민이 직접 아이돌 데뷔 멤버를 선발한다'는 컨셉으로 진행되었던 프로듀스는 시청자들이 직접 투표를 하고 데뷔시켰기 때문에 팬들에게 다른 아이돌과 내 아이돌은 다르다라는 의미가 더 강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국민 서바이벌이라는 이름 아래에 '사기극'을 벌이고 있었던 것입니다.

경찰은 '프로듀스' 시즌 전반에 걸쳐 투표 조작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수사 범위를 더욱 확대하고 강도높은 조사를 벌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프로듀스 조작 혐의를 받았던 아이즈원과 x1은 이미 해체 수순에 들어갔지만 아이오아이와 워너원은 이미 계약 기간 만료로 해체를 했기 때문에 조작 멤버가 누구인지 정확히 밝혀지기 전까지는 유야무야 계속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최근 재결합 소식을 알려왔던 아이오아이는 재결합 연기 혹은 취소의 결과가 나오지 않을 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인터넷에서는 네티즌들이 몇몇 멤버를 특정지으며 조작 멤버 찾아내기를 하고 있지만 경찰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마녀사냥 식의 몰아가기는 자제하자는 네티즌들이 더욱 많아지고 있습니다.

 

◎ Mnet 공식입장

이번 사태를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이며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진정으로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다. 내부적으로 진정성 있는 사과 및 책임에 따른 합당한 조치, 피해보상, 재발방지 및 쇄신 대책 등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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