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영 성추행파문 피해자는 누구?

꾸준히 주가를 올려가며 라디오스타와 같은 예능, 라디오, 최근 쌉니다천리마마트까지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던 김호영씨가 최근 동성 성추행 혐의로 피소를 당했습니다.

피해자는 9월 24일 사건이 발생한 후 일주일 후 김호영을 고소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당시 사건이 있은 후 김호영씨에게 사과를 기다렸지만 연락이 없었고, 심지어 먼저 연락을 해 사과를 하라고 요구를 했지만 답이 없었으며 시간이 더 지난 후에는 별일 아닌 해프닝인 것 처럼 행동했다는 것입니다. 김호영씨는 오히려 자신이 힘들어 하나님께 회개 기도를 했다고 하며 소속사와 대화를 나누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피해자의 주장에 따르면 이후 소속사에서는 "김호영 소속사 대표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물었다. 보상도 해주겠다고 했다. 내가 원한 것은 돈이 아니다. 그때만 해도 고소할 생각이 없었다. 그런데 또 연락이 와서 나를 언론에 공개하겠다고 하고, 심지어 내가 먼저 유혹했다고 모함했다. 그들의 당당한 태도에 화가 나 사건 발생 일주일 후 경찰에 고소했다. 당시의 상황을 입증할 만한 증거도 모두 제출했다"라고 밝혔습니다.

 

김호영 성추행사건의 피해자는

김호영과는 약 2년 정도 알고 지낸 사이라고 합니다. 처음 보도가 나왔을 때 김호영씨 측에서는 피해자를 40대의 건강한 남자라고 밝혔으나, 피해자는 스스로 169cm의 키로 건장한 편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결혼할 여자친구가 있으며 절실한 기독교인이라고 밝힌 피해자는 남부럽지 않게 부유하며 돈도 많이 버는 편이라 김호영씨에게 금전적인 보상을 노리고 이런 일을 꾸밀 필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호영 성추행사건의 전말은

업무 관련된 일로 약속을 잡고 김호영씨 집 근처로 피해자가 갔고 김호영씨가 몸이 좋지 않다며 차에서 대화를 나누자고 하였으며 피곤하다며 김호영씨가 먼저 잠들었고, 피해자도 잠이 들었다고 합니다. 얼마 후 이상한 낌새에 잠을 깬 피해자는 바지가 벗겨진 것에 놀라 차 밖으로 뛰어나갔으며 그 모습은 근처 CCTV에도 기록돼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 사건 이후 피해자는 정신적 충격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고 했으며 "그날 일로 악몽을 꿀 정도로 정신적 고통이 크다. 그런데 그는 아무렇지도 않은 모습으로 드라마에 나오고, 홈쇼핑, 예능에도 출연해 웃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여자친구도 화가 나서 고소하라고 하더라."라고 억울해했다고 합니다.

피해자의 고소장은 서울 성동경찰서 여성청소년과 1팀에 접수됐으며 김호영의 소환조사는 스케줄 조정이 되지 않아 아직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자는 "고소한 지 두 달이 다 돼가는데 왜 조사가 이뤄지지 않는지 답답할 따름이다."라고도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호영의 소속사 PLK 엔터테인먼트는 "경찰에 피소된 게 사실무근"이라고 하였지만 이후 "고소장이 접수된 것은 사실이 맞으나,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며 "혐의 여부는 경찰 수사로 밝혀질 것"이라고 해당 의혹을 전면 부인하였고 피해자를 상대로 한 추행은 없었다고 부인하고 있습니다.

 

김호영 커밍아웃?

김호영의 경우 특유의 제스처나 표정, 말투 및 여성스러운 목소리와 성격으로 인해 동성애자라는 의혹과 함께 스스로 커밍아웃을 했다더라는 소문도 많이 있으나 김호영 스스로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밝힌 사실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