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이형택 선수의 가족! 부인 이수안과 자녀들

테니스 이형택 선수의 가족! 부인 이수안과 자녀들

이형택 선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테니스 선수입니다. 다양한 종목에서 강국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이지만 테니스 종목에서는 세계적인 탑 클래스 선수를 보유하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요즘에는 정현 선수가 테니스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지만, 정현 선수보다 더 먼저 활약했던 선수가 바로 이형택 선수입니다.

이형택 선수는 대학교 2년 차에 프로선수가 되어 해외투어에 참가하였고, 방콕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을 시작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2000년에 US오픈에서 16강에 올랐고, 이때 랭킹 1위 샘프라스와 맞대결을 펼치며 전 세계 테니스 팬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립니다. 이후 호주에서 열린 ‘아디다스 오픈’ 우승,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렸던 ATP 투어 복식조에서 우승했습니다. 그의 최고 기록은 랭킹 36위입니다.

이형택 선수의 아내인 이수안은 한국무용을 전공하였습니다.

두 사람은 이수안이 테니스 개인 레슨을 받기 위해 건국대에 왔다가 이형택을 만나면서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9년이라는 시간의 연애 기간을 거쳐 2004년 결혼하였습니다.

해외 투어 일정 때문에 외국에 나가 있는 기간이 길었던 이형택 선수가 국제전화로 프러포즈하였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1976년생으로 동갑이지만 이형택 선수가 빠른 76년생으로 학교를 1년 빨리 들어갔기 때문에 이수안 씨가 오빠라는 호칭으로 부른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슬하에 2남 1녀의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이형택 선수는 결혼 발표 당시 2남 2녀를 낳아 복식팀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으나 실제로는 세 자녀로 만족하였습니다.

첫째 이송연을 2006년 4월, 둘째 이창현을 2007년 8월을 얻었습니다. 자녀들은 모두 어릴 때부터 테니스를 가르치고 있다고 하며 본인들이 원하면 테니스 선수를 하는 것도 좋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