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링 심권호 선수 키 연봉 결혼 연금 재산 경력
레슬링 선수였던 심권호 선수는 1972년 10월 12일 생으로 경기도 성남 출신입니다. 키는 157이라고 선수시절 밝혀졌으나 방송에서는 160이라고 주장합니다. 레슬링 경량급의 전설로 불리는 심권호 선수는 원래 48kg급에서 활약하다 후에는 52kg급으로 체급을 조정합니다. 그는 48kg, 52kg을 가리지 않고 그레코로만형에서 올림픽 및 세계선수권 대회를 휩쓸었습니다.
심권호 선수의 경력은 수정초등학교 - 성남문원중학교 - 서울체육고등학교 - 한국체육대학교를 거쳐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부터 해설자로 데뷔하였습니다. 레스링을 시작한 후 소년체전까지 전관왕을 하였던 그는 자유형에서 그레코로만형으로 전향한 후 1993년부터 국가대회로 활약하게 됩니다. 1993년 세계선수권 동메달부터 1994년 아시안게임 금메달, 1995년 세계선수권 등의 대회에서 정상을 차지합니다.
이 후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금메달(-48kg), 2000년 시드니 올림픽 금메달(-52kg)으로 전설의 대열에 오릅니다. 원래 48kg 선수였던 그는 48kg 폐지로 인해 52kg으로 전향하게 되었으나 잠시의 슬럼프를 거쳐 올림픽에서는 원숙미 있는 경기운영으로 금메달을 차지한 것입니다. 2000년을 끝으로 은퇴를 했던 심권호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을 앞두고 복귀를 선언하지만 협회가 이미 대표 선수를 정하는 바람에 결국 대표선수가 되지 못하고 은퇴합니다.
경기에서 뛰어난 전략과 전술로 선수생활을 했던 심권호는 은퇴 후 해설자로 데뷔하였는데, 이 시기 극한의 호불호를 받게 됩니다. 흥분하지 않았을 때는 특유의 입담을 과시하였지만 경기가 과열될 때마다 여과되지 않은 듯한 멘트, 해설자 느낌이 아닌 코치와 같은 태도로 인해 순수하다, 재미있다와 같은 반응과 시끄럽다, 전문적이지 못하다 등의 반응을 동시에 받게 됩니다. 특히 해설 중 '아이씨 바보야'라고 했던 진행은 이 후 공개사과를 할 만큼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이 후 주택공사, LH의 코치를 거쳐 레슬링과는 관계없는 LH의 신도시 보상팀 팀장, 인천본부 사회공헌팀 근무하였습니다. 현재는 방송 '뭉쳐야 찬다'로 예능활동도 겸하고 있습니다. 방송을 통해 밝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심권호는 사실 은퇴 이후 알콜 중독으로 인해 폐인처럼 지냈던 과거가 있습니다. 레슬링이 인생의 전부로 살았던 심권호는 은퇴 후 은퇴로 인한 공허함, 선수시절 경쟁자들로부터 받았던 스트레스, 외로움 등이 그 이유였다고 밝혔습니다.
심권호의 지금 연금은 매월 100만원 입니다. 선수 생활을 하던 시기에는 연금이 매월 300만원까지 수령 가능했지만 현재는 법 개정으로 인해 연금 수령의 최대 월정금은 100만원으로 최대치를 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이미 최대 월정금을 받고 있는 경우에는 메달을 딸 때마다 성적에 따라서 일시금 및 포상금을 받게 됩니다. 심권호는 선수 생활 중 금메달(9개), 은메달(1개), 동메달(1개)를 수상하였습니다.
심권호 선수는 방송에서 자신이 돈이 많다고 밝히기도 합니다. 예능의 한 부분이기도 하지만 실제로 심권호 선수는 성남에 빌딩 2채, 본인 소유의 아파트, 연금, 연금일시금 및 포상금, 방송출연료, 광고료, LH부장으로 받는 연봉 등을 포함하면 돈이 많은 것은 사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심권호 선수는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미혼입니다. 여러 예능에 나와 모태솔로라는 말을 들으며 "30대가 된 후 데이트도 한 적이 없다." "좋아하는 사람이 나타나면 재산을 다 줄 수도 있다." "초등학교 때 첫사랑이 결혼하지 않았다면 연락했으면 좋겠다" “여자를 집에 한 번도 안 데려갔다. 어떤 여자든 내가 집에 데려간다면 무조건 결혼한다" “여자친구가 생기면 세계일주를 하고 싶다” 등등의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사실 그는 자신을 믿고 지지해주던 여자친구가 있었으나 심권호에게 이별을 고한 후 곧바로 다른 남자와 결혼하였다고 합니다. 이 일로 인해 그는 여자에게 큰 배신감을 느꼈으며, 그 여자는 후에 이혼 한 후 다시 심권호에게 연락을 하여 또 한 번 상처를 주는 행동을 합니다. 그로 인해 심권호는 여자를 믿지 못하고 생활하며 30대 중반 이후에는 외로움에 익숙해졌다는 말을 합니다.
심권호의 이상형은 나이가 비슷하고 이야기가 잘 통하는 여자라고 합니다. 심권호는 방송 남남북녀에서 이수정과 부부생활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고, 두 사람의 모습이 좋아 실제로 결혼까지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시청자들의 바람이 있었으나 실제로 결혼까지 이어지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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