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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연예

보이스 코리아 우혜미 사망원인 다운타운이엔엠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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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혜미 사망소식

가수 우혜미(사진)가 지난 21일 향년 31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서울 마포구 장원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우혜미는 이틀 전부터 지인들과 연락이 닿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혜미는 전날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숨진 채 지인과 경찰에 발견됐으며 가요계 관계자 말을 종합해보면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경찰에서 아직 공식적으로 사인을 밝히진 않았지만 최근부터 지인들과 연락을 하지 않은 점, 타살 혐의가 없는 점, 앨범 발매 전 미팅을 앞두고 소속사와 연락이 되지 않은 점 등을 토대로 그녀의 사망원인을 우울증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인을 파악 중이다고 밝혔으며 빈소는 서울 강동성심병원에 마련됐습니다.

가수 우혜미

 

▶ 우혜미는 누구?

우혜미는 1988년 4월 6일생으로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우혜미는 한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가수 옥주현과 인연을 맺게 되었으며, 그녀의 권유로 DSP에서 짧은 연습생 시절을 보내며 걸그룹 활동을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끝내 데뷔하지 못하고 소속사를 나오게 되었습니다. 

2012년 Mnet <보이스 코리아> 시즌1에서 개성 있는 창법과 파워풀한 가창력, 독특한 행동과 말투로 손승연, 유성은과 함께 ‘톱 4’까지 진출했습니다. 당시 방송에서 김광석 ‘나의 노래’, 신촌블루스 '아쉬움', 윤시내의 ‘마리아’, 서태지의 ‘필승’ 등을 불러 화제가 됐습니다. 

보이스 코리아 이후 힙합듀오 리쌍 기획사에 둥지를 튼 그는 2015년 ‘미우(MIWOO)’란 이름으로 첫 번째 싱글 ‘못난이 인형’을 냈고 파워풀한 가창력과 독특한 창법으로 사랑받았습니다. 또 리쌍의 ‘주마등’, 개리의 ‘바람이나 좀 쐐’ 등 여러 가수 음반 작업에 참여하였으며 지난 7월에는 첫 번째 미니앨범 ‘s.s.t’ 선공개 싱글 ‘꽃도 썩는다’를 냈고, 지난달에는 앨범을 출시했습니다.

자신의 인스타를 통해 앨범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표현하던 그녀가 갑작스럽게 사망 소식을 알려오게 되어 많은 팬들은 슬픔과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 우혜미 소속사 공식입장

우혜미 소속사 다운타운이엔엠은 22일 “우혜미가 지난 21일 자택에서 유명을 달리했다”며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되어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소속사는 이어 “유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장례가 치러질 예정”이라며 “짧은 생을 마감한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간곡히 바란다”고 했습니다.

다음은 소속사 다운타운이엔엠이 전한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가수 우혜미 소속사 다운타운이엔엠입니다.

우혜미가 지난 21일 자택에서 유명을 달리했습니다.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되어 안타까운 마음을 전합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강동 성심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유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장례가 치러질 예정입니다. 짧은 생을 마감한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간곡히 바랍니다.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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