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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토픽) 미국 여교사가 제자와 교실에서 성관계를? 법원의 판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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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교사와 제자의 성 문제가 종종 뉴스에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경남과 광주 등에서 이런 일이 발생했었는데, 미국이나 외국은 더 자주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성에 개방적인 문화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이런 일이 발생하는 것은 좀 거북한 사실입니다.


최근(2019년 7월 13일) 미국ap통신은 전직 교사인 브리타나 자모라(Brittany Zamora, 28세)와 13세 제자의 부적절한 관계를 보도했습니다. 이 일은 애리조나에서 발생했는데 현지 언론도 이 뉴스를 매우 충격적인 사실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더욱 놀라운 사실 중 하나는 이 여교사는 유부녀로 이미 결혼까지 한 상태라는 것입니다.

이 여교사는 제자와 수차례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고, 장소 또한 차 안, 교실 등이였습니다.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이 장면을 다른 학생들이 보았다는 점 입니다. 매우 이상한 취향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사실은 맨 처음 교사와 학생의 사이를 이상하게 여긴 반 친구들이 교장선생님에게 신고를 하면서 수면 위로 드러났지만 구체적인 증거가 없고, 자모라가 강력하게 부인하면서 징계를 받지 않고 넘어갔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여교사가 학생에게 자신의 누드사진을 보내고, '매일 매일 너와 관계를 하고 싶다.'는 등의 메시지를 보낸 것을 학생의 부모가 발견해 신고하면서 사실로 밝혀졌습니다.


법정에 서게 된 그녀는 "실수였고 모든 사실을 반성한다.", "피해 학생과 그의 가족에게 사과한다."는 말과 함께 반성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미국 법원은 "13세의 제자와 성관계를 맺는 행동은 죄질이 매우 중하다."며 20년 징역을 선고였습니다. 



이 뉴스를 보면서 많은 사람들은 경남 초등학교 여교사 사건의 판결(징역 5년, 성폭력프로그램이수 80시간, 신상공개 10년)을 이야기하면서 '우리나라였으면 5년정도면 끝났을 것이다.' '피해학생 가족과 합의하면 죄를 뉘우치는 모습을 참작해서 5년도 안나왔을 것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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