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업계1 코오롱티슈진 상장폐지에 이어 소송까지 '인보사' 사태로 코오롱티슈진이 상장폐지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시장본부 기업심사위원회는 전날 '코오롱티슈진의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27일 발표하였습니다. 인보사 사태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받은 국내 첫 유전자 치료제 입니다. 하지만 올초 주성분 중 하나가 허가받은 연골세포가 아닌 종양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신장세포라는 사실이 드러나 허가가 취소되었고, 미국에서 진행 중이던 임상 3상은 중단되었습니다. 코스닥시장위원회의 심의·의결 등 남은 절차를 거쳐 코오롱티슈진의 상장폐지가 최종 결정되는데 걸리는 기간은 짧게는 2개월에서 길게는 2년까지의 시간이 걸립니다. 만약 상장폐지가 실제로 결정이 난다면 시총 4896억원의 주식이 휴지조각이 됩니다. 코오롱티슈진의 소액주주는 약 6만명.. 2019. 8.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