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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스포츠

야구선수 기아 박찬호 선수의 군대 별명 연봉 여자친구

by 꿍탱 2021.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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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선수는 1995년 6월 5일 생으로 대구광역시에서 태어나 신답초 - 건대부중 - 장충고를 나왔으며 2014년 2차 5라운드(전체 50번)에서 KIA에 지명되어 프로 생활을 시작한 선수 입니다.

고교 시절부터 내야수 중에서는 지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고 있는 김하성과 함께 최고의 평을 받았던 선수였지만 대학에 진학할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에 다른 팀들은 모두 박찬호를 지명하지 않았었습니다. 이때 KIA 타이거즈가 박찬호 선수를 지명하는 모험을 걸었고, 이 후 오랜 설득 끝에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프로 입단을 하게 됐습니다.

박찬호 선수는 입단 시절부터 안치홍-김선빈 키스톤 콤비의 뒤를 이을 선수로 키워졌고 이후 미래의 키스톤 콤비의 자리를 위해 강한울-박찬호 라인을 만들었습니다. 

김선빈 - 안치홍
강한울 - 박찬호

이후 안치홍의 FA이적, 강한울 트레이드(최형우 보상선수)를 통해 현재 기아타이거즈의 2루수, 유격수, 3루수로 출전하고 있으며 주 포지션은 유격수를 맡고 김선빈과 키스톤 콤비가 되었습니다. 

이후 박찬호 선수는 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 소속으로 빠른 군 복무 이행했고, 이때도 휴가 기간 광주에 내려와 훈련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김기태 감독에게 눈도장을 찍게 됩니다. 군대라는 걸림돌 없이 앞으로 꾸준한 성장가도를 달릴 수 있는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박찬호 선수는 데뷔 때부터 수비능력 만큼은 인정받았지만 조금은 아쉬운 타격 능력이 항상 단점으로 지적되었지만 시즌을 거듭하며 점차 똑딱이 타자에서 공격능력을 갖춘 타자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정근우의 안타를 지우는 박찬호의 호수비

주요장면

sports.news.naver.com

데뷔 시즌인 2014년 첫 타석에서 투수강습 라이너를 날렸고, 이를 잡으려 했던 상대 투수 류제국의 글러브를 날려버려 류제국이 맨손으로 1루에 송구했을 만큼 위력적인 타구를 선보이며 마른 체구에도 불구하고 괜찮은 파워를 지녔다는 것을 보여줬던 박찬호 선수였기에 타격을 갖추는 모습은 기아 팬들에게 큰 기대감을 심어줬습니다. 

마른 체구에도 훌륭한 파워를 보여줬던 강한울은 이 후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통해 더욱 좋은 피지컬을 갖추게 되었고 장타력과 파워 또한 더 발전합니다. 그로 인해 타격도 더욱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그게 독이 되었는지 어느 순간부터 장타를 노리는 스윙으로 중요한 순간을 놓치는 경우가 보였고, 그로 인해 팬들에게는 좋지 않은 소리(홈런 집착증......)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감독님 저 이름값했죠?' 박찬호, 끝내기 적시타

주요장면

sports.news.naver.com

하지만 2021시즌에는 훌륭한 피지컬과 간결해진 스윙으로 팬들의 기대를 뛰어넘은 활약을 보여주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수비는 워낙 훌륭했으니 더 이야기할 필요도 없습니다. 박찬호의 수비를 보고 있으면 다른 선수들과 한눈에 봐도 차이가 날만큼 넓은 수비 범위와 호수비 능력을 보여줍니다.(이정도면 공격 못해도되~ 싶은 선수)

박찬호 선수는 하필(?) 이름이 메이저리그 출신 박찬호와 같아 짭찬호라는 별명이 있으며, 처음 기아타이거즈의 지명을 받았을 당시 지었던 썩은 표정 덕분에(?) 썩찬 등의 별명이 있습니다.

현재 박찬호의 연봉은 1억원 입니다. 그는 2019년 최저타율 도루왕의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100m 13초대의 빠르지 않은 주력이지만 본인만의 타이밍이 있다고 말하는 그는 자신의 말대로 주력을 센스로 커버하는 능력을 보여줍니다.

최근 박찬호 선수가 이슈가 되고 또 하나의 요소는 바로 입담입니다. 거칠지 않으면서 거침없는 인터뷰를 보고 있으면 박찬호 선수의 매력에 빠져들 수 밖에 없게 됩니다. 박찬호 선수의 인터뷰를 보고 싶어서라도 그가 경기에서 더 활약을 하고 수훈선수로 뽑혀 인터뷰 하기를 바라고 응원하게 됩니다. 이런 저의 응원을 받아 더 훌륭한 기아의 주축 선수로 발돋움하기를 바래봅니다. 

이범호 선수가 물려준 25번을 달고 훨훨 날아서 동명이인 선배인 박찬호 선수의 61번을 당당하게 달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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