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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봉중근 선수의 선발 마무리 영구결번 부인 재혼 자녀 소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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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봉중근 선수의 선발 마무리 영구결번 부인 재혼 자녀 소화기

봉중근 선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좌완 투수 중 한 명입니다. 1980년 7월 15일 생으로 서울에서 태어나 수울수유초 - 신일중 - 신일고 - 성균관대를 나와 1997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계약을 했습니다. 이후 2007년 LG 트윈스의 1차 지명을 받고 2018년 은퇴할 때까지 LG의 좌완으로 활약했습니다.

선수 생활 당시 팀의 1선발 투수로 활약했고, 3년 연속 10승 이상을 기록하며 당시 좌완 에이스로 불렸습니다. 좌완으로 보기 힘든 파이어볼러로 최대 150Km/h의 직구, 수준급의 너클커브와 체인지업, 슬라이더, 스플리터 등 다양한 구종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슬라이더, 스플리터는 구사율이 0.6%로 의미가 없는 구종으로 불립니다. 

훌륭한 선발 투수 조건인 다양한 구종, 이닝이터, 제구력, 탈삼진 등의 능력을 두루 갖추었으며 전성기가 지난 후에는 2012년에도 마무리로 전향하여 2013년도부터 마무리로서 제2의 전성기를 보여주기 시작합니다. 

마무리 투수로 봉중근은 2013년 최고의 커리어를 찍으며 8승 1패 38세이브 평균자책점 1.33을 기록하였습니다. 이 해 3월부터 9월까지 무패였으며 블론세이브는 딱 3번 밖에 기록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봉중근을 나타내는 기록은 도루 저지 능력입니다. 견제율이 7할에 가까운 기록을 보여주었습니다. 

봉중근이 유명한 또 다른 이유는 감정 표현에 솔직한 선수라는 점입니다. 경기 세이브에 성공하였을 때의 표호에 가까운 리액션과 블론세이브를 했을 때의 분을 못 참는 표정들이 그대로 드러납니다. 이런 성격이 그대로 나타난 사건은 2012년 롯데와의 경기에서 블론세이브를 한 후 덕아웃에서 소화전을 주먹으로 내리쳐 손등 골절 수술을 받아 팀 전력에 타격을 주기도 하였습니다. 

2018년 은퇴 후에는 KBS/KBS N SPORTS 야구 해설위원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해설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봉중근 선수는 2004년 한 살 연상인 박경은 씨와 결혼하여 슬하에는 1남1녀인 아들 하준 군과 딸 하은 양이 있습니다. 

아내인 박경은 씨는 처음에 만났을 때는 인상이 별로였고, 연하였기에 그냥 동생 같았지만 자연스럽게 결혼까지 이어졌다고 인터뷰하였으며 특별한 프로포즈를 받지는 못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결혼 후 두 사람은 몇 번의 일이 있었습니다. 2005년 미국에서 부부싸움을 하던 중 비명을 들은 사람들의 신고로 봉중근이 경찰에 잡혀간 적이 있었습니다. 다음날 바로 풀려났고 무혐의 처분을 받았으며 두 사람은 이후에도 문제없이 부부 생활을 이어갔었습니다.

또 다른 사건은 2010년 봉중근 선수가 2군행을 통보 받은 날 부인 박경은이 남편 봉중근의 미니홈피에 팀의 박종훈 감독을 겨냥하여 "선수에게 막말하는 새x에게 어떤 신뢰와 믿음을 가지고 선수들이 따라야할지 의문"이라는 내용의 글을 남겼습니다. 이 후 언론에 글이 공개되자 해당 내용을 곧바로 삭제하였으나 이미 인터넷에 널리 퍼진 사건입니다. 

이 후 봉중근 선수는 박경은과 이혼 후 5살 연상인 최희라 씨와 재혼을 하여 아들 재민 군을 얻어 현재 2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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