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찬 국회의원의 카카오 압박은 과연 여론 통제인가
2020. 9. 8.
오늘 윤영찬 의원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네이버 부사장 출신으로 국회에 입성한 윤영찬 의원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입니다. 과거 청와대에서 국민소통수석으로 일했던 윤영찬 의원이 왜 화제가 된 것일까요? 이 날 오후 국회에서는 여당의 이낙연 의원과 야당의 주호영 의원의 발언이 있었습니다. 문제는 발단은 양당 대표가 모두 원내 발언을 했지만 주 의원의 발언만 다음 메인에 뜨게 된 것인데요. 이를 확인한 보좌진이 윤의원에게 연락을 하였고, 윤의원은 보좌진에게 답장을 합니다. 이 내용이 취재진 카메라에 포착되었고 그 내용 중 "들어오라고 하세요"라는 문구가 문제가 된 것입니다. 국회의원으로 다른 당에 대한 견제는 있을 수 있지만 견제의 수단이 언론사 관계자를 국회의원실로 불러드리라는 말은 언론통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