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과 옛남친 김용준 그리고 남편 이영돈

오늘 황정음의 이혼 소식이 뉴스란을 도배했습니다.

슈가의 멤버로 방송에 얼굴을 알린 황정음은 슈가의 인기가 줄어들면서 사람들에게 잊혀져가고 있었죠.

그러던 중 당시 사귀던 SG워너비의 김용준과 함께 최고의 인기프로그램이였던 우리결혼했어요(우결)에 출연하면서 통통 튀는 매력으로 다시금 자신을 알리고 이후 거침없이 하이킥을 통해 인지도와 인기가 수직 상승하게 됩니다. 

우결에서 김용준과의 이야기 중 통장 잔고를 공개하게 되었는데 그 당시 황정음의 통장잔고가 487원이라는 사실은 엄청난 이슈가 되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잊혀진 연예인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당시 SG워너비는 최고의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었고 김용준은 SG워너비의 멤버였기에 둘의 연애는 관심의 대상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당시엔 연예인들의 공개연애가 흔하지 않았었고, 둘이 너무 예쁜 모습으로 오랜 시간 연애를 해왔기 때문에 많은 시청자들은 둘의 결혼까지도 조심스럽게 점치고 있었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2015년 5월 둘의 결별이 알려졌는데요. 2015년 김용준과의 결별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지금의 남편인 이영돈씨와의 열애설이 터졌고, 그 이후 한 달만에 결혼 소식까지 발표가 되었습니다.

당시 '보면 볼수록 상대방을 존중해주는 모습이 좋았고 매순간 이 사람과 함께 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인 이영돈씨와 결혼을 하면서 결별과 결혼이 시기적으로 매우 짧아 놀라움을 주기도 했죠.

이영돈씨는 철강유통업체인 거암코아 이호용 대표의 아들이며 지금은 대표직을 이어받아 거암코아의 대표로 재직 중입니다.

출처 OSEN / THE FACT

둘은 결혼 이듬해인 2017년 아들을 낳고 최근까지도 끈끈한 부부애를 과시하며 행복한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하지만 2020년 9월 3일 갑작스럽게 두 사람의 이혼조정신청이 알려지고 소속사를 통해 이혼조정 신청서 제출이 사실이라는 것까지 밝혀졌습니다. 

이혼 사유는 개인적인 사유 이유이므로 밝힐 수 없으며 양육권과 재산분할을 위해 협의하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