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폐렴의 시작과 감염경로(박쥐/식습관) 치사율 예방법

우한 폐렴은 2019년 12월 경 처음으로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바이러스성 폐렴입니다. 기본적으로는 코로나바이러스를 바탕으로 하는 변종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코로나바이러스의 변종은 널리 알려진 것으로는 크게 메르스, 사스 그리고 이번에 발병한 우한폐렴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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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의 최초 발생은 우한시에 있는 화난 해산물도매시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곳은 이름만 해산물도매시장일 뿐 시장 안쪽에서는 야생동물들을 식용을 목적으로 불법 거래하고 있고, 소위 사람이 먹을 수 있는 모든 것을 구할 수 있다고 알려진 곳 입니다. 

특히 문제가 된 것은 이 곳에서 판매하는 박쥐입니다. 박쥐는 이미 사스와 메르스 때에도 코로나바이러스 변종의 시작점으로 지목될만큼 많은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데 중국 사람들은 아직도 박쥐를 식용으로 사용하고 있기에 이번 우한폐렴과 같은 문제가 또 다시 발생하게 된 것입니다. 

(박쥐에서 발견된 코로나 바이러스와 우한 폐렴의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89%의 일치율​)

 

지난 사스 때에도 중국에서는 정부 차원에서 야생동물의 식용을 금한다는 방침을 발표했지만 그 이후로도 큰 변화 없이 지속적인 야생동물을 식용하는 식습관이 이번 우한폐렴과 같은 문제를 또 일으켰으며, 이는 전세계적인 경제적 손실 뿐 아니라 사람의 생명을 앗아가는 큰 문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우한폐렴의 치사율(2~3%)은 메르스(35%)나 사스(10%)에 비해 높지 않지만 전염성은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강력합니다. 

폐렴균을 가지고 있는 보균자가 기침이나 대화 중 나오는 침방울이 주변 사람의 호흡기나 눈의 각막 등을 통해서도 전파가 된다고 합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우한 폐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피하는 것이 좋고, 혹시 모를 감염자와의 접촉을 피하기 위해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 병원을 가지 않는 것, 마스크쓰기, 손씻기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또한 자가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기본적인 비타민 외에 생마늘, 생양파, 콩, 갓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